국제 상사, 사원휴가제도 대폭 개선...근료의욕 고취 일환

내년도 국내 신발업계 1위고수 전략을 벌써부터 짜고 있는 국제상사가 최근사원들의 휴가제도를 현실적으로 손질하는등 근로의욕고취를 위한 대책마련에나서고 있어 눈길. *** 1 회에 7 일까지 연휴 *** 지난 1일부터 소급적용되는 이 휴가제는 종래 월 1회 (2일이내) 로 연휴사용을 할수 없었던 연월차 휴가를 앞으로는 1회에 최고 7일까지 계속 활용할수 있게 하고 추석등 각종 연후도 모두 허용한다는것. 국제상사는 그러나 근로자들이 집단행동등 나쁜방향으로 악용할 것에대비, "회사 업무를 방해할 목적의 휴가사용은 금한다" 는 단서조항을 달아자칫 생겨날 수 있는 근로질서 문란 사례를 사전예방하는데 주력. 이에대해 업계의 한관계자는 "이는 춘투이후 기업들이 사원휴가일수를 늘려가는 추세에 편승한 것 같다" 면서 " 신발이 노동집약 산업인점을 감안, 휴가제도를 잘만 활용하면 급여인상 못지않은 효과를 얻을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국제측의 휴가제개선을 긍정적으로 평가하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