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미농산물자금 5억4,000만달러 공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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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2차 한/미농산물자금회의는 미국이 90회계연도(89년 10월1일-90년9월30일)중 GSM-102 자금 5억4,800만달러를 한국에 공여키로 합의했다. 30일 재무부에 따르면 지난 28, 29일 이틀동안 워싱턴의 미농무부회의실에서 이용성 재무부기획관리실장과 앤 베니먼 미농무성차관보가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회의에서 이같이 합의했다. 이 자금의 품목별 공여액은 원면 2억달러 소맥 1억6,500만달러옥수수 7,800만달러 대두 5,000만달러 모피 2,200만달러 우지2,000만달러 중간 목재품 1,000만달러 피혁 300만달러등이다. 이 자금의 결제기간은 원면이 18개월, 나머지는 12개월이다. 이 자금은 미국 상품신용공사(CCC)가 미국 농산물 수출을 위해 공여하는자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