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구업계, 해외진출 활발...국내 채산성 악화

운동구업계의 해외공장설립이 활발하다. *** 국내선 채산성악화 생산성 낮아 애로 예상 *** 이는 지난해의 노사분규로 인한 고임금과 원화절상에 따른 채산성악화를탈피하기 위해 시장여건이 유리한 동남아 남미지역에 공장을 설립, 현지시판및 제3국에 수출하기 위한 것으로 보인다. 30일 업계에 따르면 가미산업이 도미니카공장을 준공한데 이어 한국메가스모츠가 인도네시아에, 동아스포츠가 태국에 각각 현지공장을 최근준공하고 생산활동에 나섰다. 이밖에 낫소는 인도네시아에 현지공장을 건설중이며 한일라켓트도인도네시아에 합작공장을 추진중이다. 한편 업계일부에서는 동남아지역이 국내보다 임금이 30~40% 저렴하지만현지고용인들의 노동생산성이 떨어져 당분간 해외공장운영에 어려움을겪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