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북한과 교류 확대...직통전화 / 교역제한 완화 방침

미국은 대북한정책 완화조치의 일환으로 미국과 북한간의 직통전화개설과교역및 스포츠 종교 문화교류의 폭을 확대해 나갈 방침인 것으로 로스앤젤레스의 랜드 코퍼레이션의 한 관계자는 정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밝혔다. *** ATT등 전화 회사들에 북한 직통전화 가설 허용 검토 *** 이 관계자는 현재 미국에서 북한으로의 직통전화가 금지되고 있는 조치를변경, ATT등 장거리 전화회사들로 하여금 북한과 직통전화를 할수 있도록허용하는 일이 현재 미국정부의 관계부처간에 논의되고 있다고 밝히고 이는대북한정책의 완화조치에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고 덧붙였다. *** 오는 10월 한미정상회담후 남북대화 촉진 일환 *** 미국정부의 이같은 대북한 정책완화는 오는 10월에 있을 노태우대통령과부시 미대통령의 정상회담후 남북대화를 촉진시키기 위한 것으로 이같은대북완화 조치에는 인도적 상품의 교역확대 외에 외환사용 규제의 완화도포함되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