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근로자 평균임금 38만9,000원

*** 월간노동통계 10인이상사업체 조사 *** 지난 4월중 상용근로자 10인이상 사업체의 월평균 임금액은 소비자 물가및 노동생산성을 크게 앞질러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노동부가 31일 발표한 "매월노동통계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4월중10인이상 사업체에 근무하고 있는 우리나라 근로자의 월 평균 총임금액(정액급여, 초과 급여및 특별급여 포함한 명목임금)은 45만9,770원으로작년 4월의 37만9,460원보다 21.2%나 상승된 것으로 나타났다. 인플레등을 감안한 4월중 실질임금은 38만8,648원으로 작년 4월의33만7,898원보다 15.0% 상승됐다. *** 상승폭 물가노동생산성 앞질러 *** 그러나 4월중 전도시소비자물가지수(85년기준)는 118.3으로서 작년 4월의112.5에 비해 5.3%인상에 그쳤으며 3월중 노동생산성 지수는 162.5로 작년의150.4보다 8.0% 상승에 그쳤다. 또 4월중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임금(정액급여 기준)은 26만2,731원으로관리/사무및 기술근로자의 평균임금 44만8,724원의 58.6%에 이름으로써54.9%에 그쳤던 작년보다 임금격차가 다소 줄어든 것으로 밝혀졌다. 업종별 임금상승률(정액급여기준)을 보면 제조업은 작년 4월의 17.3%에서금년에는 20.4%로 뛰어 오른것을 비롯해 건설업 11.3%에서 17.5%광업 8.5%에서 15.9% 사회및 개인서비스업 8.5%에서 15.9% 운수창고및 통신업 11.0%에서 13.9% 도/소매 및 음식 숙박업 6.1%에서10.8% 금융,보험,부동산및 사업 서비스업 2.0%에서 10.4%로 각각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