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신부, 귀성열차표 못산 고객원성에 철도청 원망

체신부는 추석귀성 열차표를 사지못한 고객들로 부터 원성이 잦자 이는철도청이 우체국에 열차표할당을 적게해준 때문이라며 철도청의 처사를원망. *** 1일평균 10장만 할당 *** 체신부는 우체국에서 추석귀성 열차표와 고속버스표를 예매하고 있는데고속버스표의 경우는 여행사 고속버스 터미널등과 구분없이 컴퓨터 단말기판매로 승차권을 판매할수 있지만 열차표의 경우는 철도청이 판매소별로예매권수를 할당해줘 우체국의 판매물량이 1일평균 10장안팎에 불과,고객들의 요구를 들어줄수 없다는 것. *** 철도청의 할당제에 고개갸우뚱 *** 우체국 판매담당자는 특히 경부선 새마을호는 하루30장이지만 호남선중앙선은 각 2장씩, 그리고 전라선은 아예 1장도 배정이 안되고 있다며평상시에는 판매장수제한없이 이 단말기판매를 허용해오던 철도청이추석귀성표는 왜 할당제를 하는지 그 속셈을 알다가도 모를일이라며 고개를갸우뚱. 어쨌든 민족의 대이동이라고까지 불리는 추석귀성잔치때에 표를 안줘못파는데도 애꿎게 우체국직원들만 표를 빼돌렸다느니 하는 욕을 먹고 있는것이 못내 억울하다는 표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