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소식...신세계 미아, 쁘렝땅, 무역센터 현대 첫돌잔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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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석대목에 판촉강화 *** 신세계백화점 미아점이 29일, 쁘렝땅은 9월1일, 현대 무역센터점이 3일로각각 개점 1주년을 맞는다. 이들 3개점포는 추석이 코앞에 있어선지 개점 1주년기념행사를 되도록조용히 치르는 대신 추석대목에 전력을 집중시키려는 모습들이다. 신세계는 사은기획상품전을 3일까지 갖는 외에 무성영화상영/동화구연(1-2일)등의 문화행사를 실시한다. 쁘렝땅은 패션전문백화점으로서 지난 1년간의 영업을 "성공적"이었다고자평, 3차연도인 내년의 매출 1,000억원돌파를 장담하고 있다. 쁘렝땅측은 또 지난 1년간의 고객분석결과 85%이상이 20대직장여성과 30대초반 주부로 드러남에 따라 당초의 경영전략도 다소 수정할 예정. 현대 무역센터점은 3일 3인조 행글라이딩 축하비행을 갖는외에 독일상품전/로렐라이합창단및 탄젠무용단공연등이 개최되나 평소와 다름없는 조용한생일이어서 역시 추석대목을 노리는 인상. *** "주부가요행사" 성황 *** TV프로그램의 인기를 업고 출발한 각백화점의 "주부가요행사"가 판촉행사로한몫을 톡톡히 해내며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진로도매센터에서 처음 가요제를 실시한이후 현대가 올 연초부터,그랜드가 8월말부터 나름대로의 "가요제"를 개최하고 있다. 현대는 1일 무역센터점에서 매월말 대상및 금상을 수상했던 16명이 참가한가운데 결선대회를 개최, 입상자들에게 하와이 부부여행권등의 상품을 주며,역시 1일 첫행사를 갖는 그랜드백화점도 제주도 2박3일 여행권과 각종전자제품을 부상으로 내걸고 주부가요제를 갖는다. >>> 백화점 주요행사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