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8월중 8만여대 국내시장에 판매...수출부진 심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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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내수판매가 계속 호조를 보이고 있는 반면 수출 부진이 심화되고있다. 2일 관련업계에 따르면지난 8월중 현대자동차와 기아산업, 대우자동차등완성차업체의 자동차 내수판매실적은 모두 8만 59대로 지난해 같은기간 보다66%가 늘어났다. 이는 계속되는 수요증가와 생산호조에 의한 주문 적체물량의 출고확대에따른 것이다. 사별로는 현대자동차가 4만8,025대로 지난해 8월의 2만 4,161대와 1만1,389대르 판매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기 40% 종도 판매가 늘어났다. 반면 수출은 계속 부진해 이들 3사의 8월중 수출실적은 1만 369대로지난해 8월의 21% 에 그치는 부진을 보였다. 이에따라 8월까지 3사의 완성차 수출은 21만 5,000대선에 그친반면 내수판매는 45만 4,000대에 달해 내수 판매 비중이 수출을 계속 크게 앞지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