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어음으로 2,700억원 조달...재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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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어음제도가 지난달 1일부터 시행된후 1개월간 무역어음 할인액이2,748억원에 달했다. 4일 재무부집계에 따르면 취급기관별 할인액은 은행이 670억원으로 전체의24.4% 단기금융회사와 종합금융회사가 2,078억원으로 75.6%였다. 이같은 할인액 가운데 60.1%인 1,651억원이 매출됐으나 나머지 1,097억원은할인기관이 보유하고 있는데 기관별 매출액은 단자와 종금이 1,556억원,은행이 95억원이다. 무역어음의 금리는 단자/종금의 경우 할인금리가 평균 연13.74%, 매출금리가연 13.66%였으며 은행의 경우는 고정금리가 적용돼 할인금리가 연 13.0%,매출금리는 연 12.0%였다. 그러나 은행이 매출하는 무역어음이라 하더라도 액면이 3,000만원이상이고기간이 91일 이상인 경우엔 금리가 시장실세에 의해 자유롭게 결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