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경원 의원 첫 공판 12일 상오 열기로

밀입북 사건과 관련, 국가보안법위반 (특수잠입/탈출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서경원의원에 대한 첫공판이 오는 12일상오 10시 서울형사지법 합의23부 (재판장 홍석제 부장판사) 심리로 형사지법 대법정에서 열린다. 구속된지 77일만에 열리는 이번 공판에서 재판부는 서의원과는 별도로기소된 비서관 방양균, 보좌관 김용래, 평민당 대외협력위원장 이길재씨등관련 피고인 10명에 대해서도 병합심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