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사정관계장관회의 개최...민생사범 지속적 단속등 논의

정부는 6일 하오 강영훈국무총리 주재로 "사정관계장관회의"를 열고 국민생활보호와 관련, 지난 7,8월 2개월동안 범정부적으로 추진해온 민생치안사범및 행정법규 위반행위 집중 단속결과를 종합 평가하고 향후 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는 강총리를 비롯, 부총리, 내무, 법무, 건설, 보사, 문공,총무처장관과 서울특별시장, 환경청장, 치안본부장, 총리비서실장 및 행정조정실장등이 참석한다. **** 단속기간 연말까지 연장키로 **** 이날 회의는 지난 두달동안 민생활침해사범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이들침해사범이 완전히 뿌리뽑히지 않았다는 정부의 판단에 따라 단속기간을연말까지 연장하고 검찰과 경찰에 설치한 민생합수부와 특별수사기동대도연말까지 계속 가동하는 문제등을 협의한다. 국무총리실이 지난 8월30일까지 집계한 국민생활보호대책 추진실적을 보면7,8월 2개월간 5대 사회악 사건은 모두 8만5,354건이 발생, 12만8,136명을검거, 이중 2만322명을 구속했으며 특히 조직 폭력배는 61개파 339명을검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