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수방류 631개업체 조업정지등 행정처분...환경청

환경청은 7일 팔당 대청호등 전국 12개 상수원과 한강주변에서 폐수를방류해온 금성전선(대표 홍종선/경기도 안양시 호계동), 해태음료(대표김현곤/경기도 이천군 호법면 안평리), 유한킴벌리(대표 이종대/경기도군포시 당정동)등 631개 공해배출업소를 적발하고 고발 및 조업정지 개선명령등의 행정처분을 내렸다. **** 생활오수 버린 음식점등 164곳 폐쇄 **** 환경청은 또 생활오수 음식찌꺼기등을 마구버린 가람모텔(대표 원종환/경기도 남양주군 조안면 상봉리)등 9,244건을 적발, 무허가시설을 설치한곳은 폐쇄조치하고 55곳에 대해선 고발조치했다. 환경청은 지난 7월1일부터 8월31일까지 6개환경지청과 8개 시/도합동으로연인원 7,255명의 단속요원을 투입, 배출업소 3,101개소와 축산시설 음식점등5,484개소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 이같이 조치했다. 이번 폐수배출업소단속에서는 무허가배출시설을 설치, 조업한 금성전선유한킴벌리 해태음료 정식품등 269개 방지시설을 설치하지 않고 산업폐수를무단방류한 금강등 73개소 방지시설을 정상 가동하지 않은 빙그레등 62개소에 대해 조업정지와 함께 고발조치했다. 이와함께 환경청은 배출허용기준을 초과한 아시아자동차공업등 222개소는개선명령을, 산업폐기물을 부적정 처리한 만도기계등 359개소에 대해 경고 및시정명령을 내렸다. 환경청은 또 이번 단속에서 축산시설 가두리양식장 음식점등 9,244건의위법사실을 적발, 그중 무허가시설 219건은 폐쇄 또는 고발조치 오몰투기등 8,553건은 시정조치 또는 경고 불결 정화시설 644건에 대해선과태료부과등의 조치를 내렸다. 환경청은 이번 특별단속기간동안 적발된 업소에 대해서는 오는 12월말까지제2차 정밀단속을 실시, 오염행위를 근절시켜 나가기로 했다. 이번에 적발된 주요업소 명단은 다음과 같다.# 조업정지 및 고발 #유한킴벌리 후지카 대원전기 남성섬유 동양섬유 성일통상한국음향 서통디스크플레이 천미사 금성전선 해태음료 금강제일염공 특수제지신우공사 빙그레 정식품 한성제사 중앙제지# 고발 및 제거명령 #고려(개선명령) 신흥피혁 명화염직공업사 화진산업사 양영제지아시아자동차(조업정지) 고려산업(폐쇄 및 고발) 진성섬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