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노조지도자 바웬사 11월말 방한

*** 민주 김영삼 총재의 초청수락 발표 *** 폴란드의 자유노조지도자 레흐 바웬사씨가 민주당 김영삼총재의 초청으로연내에 우리나라를 방문한다고 강삼재 민주당 대변인이 16일 발표했다. *** 민주당/바웬사 동시 발표 *** 강대변인은 "바웬사씨가 김총재의 방한초청을 쾌히 승락했으며 바웬사씨의연내 방한계획은 이날 민주당과 바웬사씨측에서 동시에 발표됐다"고 말하고"바웬사씨의 방한시기는 현재 양측간에 협의중에 있으나 대체로 11월말 또는12월 초가 될 것으로 안다" 고 덧붙였다. 강대변인은 " 김총재가 폴란드 자유노조지도자이며 사실상의 폴란드 정치지도자인 바웬사를 초청한 것은 방북외교를 계속적으로 추진한다는 정책의일환" 이라고 설명했는데 김총재는 최근 런던에서 열린 국제의회연맹(IPU)총회 참가에 앞서 폴란드를 방문한 정재문 권헌성 의원을 통해 바웬사에게방한을 초청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