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상증자 권고법인의 증자규모, 권고금액 크게 웃돌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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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고법인 74사중 40사 완료, 1조4,760억원 달해 *** 올해 유상증자 권고법인으로 지정된 상장법인들의 유상증자규모가 증권당국의 권고금액을 크게 웃도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74개 유상증자 권고법인중 60.8%인 45개사가이날 현재까지 유상증자를 완료했거나 증자계획을 공시했는데 발행가가확정된 40개사의 유상증자규모는 1조4,760억원에 달하고 있다. *** 올 권고총액의 25.8% 상회 *** 이는 증관위의 금년도 유상증자권고총액 1조1,733억원보다 25.8%나 웃도는금액이다. 이에따라 연말까지 유상증자를 실시해야할 유상증자권고법인은 29개사로권고금액합계는 2,500억원에 불과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날 현재까지 유상증자를 하지 않아 앞으로 유상증자 가능성이 큰 29개유상증자 권고법인은 다음과 같다. 롯데제과 크라운제과 조선맥주 쌍방울 해태전자 금성전선대원강업 조선선재 두산기계 한국컴퓨터 중앙염색가공 신광염직 전주제지 대한팔프 세풍 동양화학 새한미디어 평화산업남선경금속 금성계전 삼성종합건설 한국건업 현대건설 동국무역 선경 효성물산 화성산업 삼호물산 롯데삼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