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주택건설 36만채 10월중 앞당겨 달성....건설부

주택 200만가구건설계획에 따른 올해 주택건설목표 36만가구는 10월중에앞당겨 달성될 전망이다. 23일 건설부에 따르면 올들어 7월말 현재 주택사업승인 가구수는 총28만3,000가구로 월평균 4만가구 이상이 승인돼 이같은 추세가 지속될 경우빠르면 이달말, 늦어도 10월중엔 올해목표 36만가구를 넘어설 것으로추정되고 있다. *** 영구 임대주택 3만4,000가구 사업승인...진전에 청색신호 *** 부문별로는 4만가구목표인 영구임대주택이 3만4,000가구, 25.7평이하의민영주택이 9만가구에 8만4,000가구, 민간분양주택이 12만가구 목표에10만6,000가구의 사업승인이 각각 나가 호조를 보이고 있다. 반면 국민주택기금을 지원받는 18평이하의 소형국민주택은 11만가구 목표에분양주택 3만8,000가구, 장기임대주택 2만1,000가구 등 5만9,000가구의승인에 그쳐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200만가구 건설계획 첫해였던 지난해에는 34만가구 목표에 31만7,000가구의 사업승인으로 목표에 미달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