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감과 겹쳐 중소기업주간 퇴색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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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협중앙회가 유관기관과 공동으로 설정한 중소기업 주간행사가국정감사 일정과 겹치는 바람에 관계자들은 홍보효과의 상대적 감소를 크게우려하는 분위기. 중앙회는 중소기업은행,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용보증기금등 9개 기관과공동으로 25일부터 29일까지 중소기업 주간행사를 마련해 중소기업의 도약기반을 다지고 지원붐을 조성하기 위해 분야별 세미나를 개최. *** 25-29일까지 중소기업 도약을 위한 행사 마련 *** 그러나 둘째날인 26일 중소기협중앙회에 대한 국정감사에 이어 27일에도중진공에 대한 국감일정이 잡혀 있어 사정에 따라서는 모처럼 획기적으로마련한 중소기업 주간행사에 대한 조명이 약해질 우려가 있다고 중앙회관계자들이 걱정. 주간행사중 25일에는 자금분야에 대한 중소기업은행 주최의 세미나가열렸으며 26일에 기술개발, 소기업지원, 정보화등에 대한 세미나에 이어27일에는 창업분야, 신용보증분야, 세제지원, 노사관계, 계열화, 수출지원분야등에 대한 부문별 세미나가 열릴 예정. 한편 29일 마지막 날 중소기업에 대한 종합지원대책 수립과 국민적관심 제고를 위해 노태우대통령이 주재할 예정인 중소기업진흥회의에 대해중소기업 관계자들이 조심스럽게 큰 기대를 걸고 있어 대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