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안 연안을 석유광구로 출원...동력자원부

동력자원부는 이제까지 해저광물자원법에 따른 해저석유광구로설정돼 있지 않은 연안해해역중 군산과 목표사이의 연안해역 7,560평방Km를 석유광구로 출원, 내년부터 동력자원연구소와 유개공으로 하여금탐사에 착수토록 했다. 26일 동자부에 따르면 이는 동자역 인접 국내대륙붕 제2광구 조광권자인미국 마라톤사가 지난8월 실시한 조사에서 전남 해남군 황산면과전북 부안군 산내면 일대에 석유부존 지층이 광범위하게 분포되어 있다고평가한데다 이에대한 국내기술진도 석유부존 가능성에 동의하고 있어앞으로 이 지역의 석유탐사를 추진하기 위한 것이다. *** 미국 마라톤사 - 국내기술진 석유부존 가능성에 동의 *** 마라톤사및 국내 기술진 조사결과에 의하면 전남 해남군 황산면및두내면 일대에 유질혈암이 발달돼있어 근원암 역활을 기대할수 있으며연안일대와 인근 도서지방에서 확인된 퇴적분지는 두께가 석유부존이가능할 정도에 이르러 석유부존여부를 파악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따라 동자부는 이 지역을 석유광구로 출원하는 한편 내년부터동자연이 광역지질조사및 지질구조 연구조사를 실시하고 유개공은중력탐사및 탐사파 탐사를 실시토록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