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달러화 세계 주요외환시장서 폭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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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방선진7개국(G-7) 재무장관들이 달러가가 너무 높다는데 합의한데따라 세계주요 중앙은행들이 더 이상의 달러가 앙등을 저지하겠다는 결의의표시로 달러화를 대량투매함에 따라 25일 달러가가 전세계 외환시장에서큰폭으로 떨어졌다. 달러화 투매는 이날 일본외환시장에서부터 시작되어 유럽을 거쳐 뉴역으로확산됐는데 이날 도쿄에서는 달러가가 2.05엔 떨어져 142.95엔에 폐장되고런던에서는 142.69엔에 거래됐으며 뉴욕에서는 지난 22일의 달러당 146.05엔에서 142.13엔으로 하락했다. *** G-7앙등 저지합의 주요은행 대량투매 *** 달러화는 또한 영국의 파운드화에 대해서도 하락세를 보여 런던에서 지난22일 파운드당 1.5755달러이던 것이 1.6080달러로 거래됐으며 그후뉴욕에서는 22일의 1.5715달러에 비해 1.6175달러로 거래됐다. 달러화의 이같은 약세는 월 스트리트의 주가에도 크게 영향을 미쳐 다우존스 평균지수가 이날 하오 3시 현재 26.41이 떨어져 2,655.21을 기록했으며채권가도 하락했으나 금값은 상승세를 나타냈다. 전문가들은 달러가의 이같은 폭락이 미국을 비롯 일본, 서독, 영국,프랑스, 캐나다의 중앙은행들이 일제히 달러화를 투매한데 따른 것이라고말하고 있다. IMF(국제통화기금)와 세계은행의 연례회의에 참석키 위해 워싱턴에 모인이들 6개국 및 이탈리아등 G-7의 재무장관과 중앙은행 총재들은 지난23일발표한 성명에서 금년들어 달러가가 상승하고 있는데 대해 우려를 표명하고달러를 더이상 오르게 해서는 안된다고 경고했으며 따라서 이들 주요국가중앙은행의 이번 시장개입은 이 결의에 따른 것으로서 G-7재무장관들은이날의 달러가 하락폭에 만족의 뜻을 표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