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기에 발암물질 41종"...국정감사

국회는 26일 운영/문공위를 제외한 14개 상임위별로 소관 기관에대한 국정감사를 계속했다. *** 공기오염 현황/방지대책 밝혀라 *** 이날 보사위의 서울시 감사에서 김한규의원(민정)은 "서울 대기중에 강한발암성을 지닌 플로란텐, 피렌벤조란텐등 41종의 발암물질이 발견됐다는학계의 조사보고가 있었다" 면서 "서울시 공기오염현황및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했다. 이철용의원 (평민) 은 "서울시가 88년부터 금년 8월말까지 9개정수장에서사용하고 있는 폴리염화알루미늄등 화공약품을 시가인 14만원보다 비싼 톤당약 16만4,000원에 구입함으로써 총 11억 1,200여만원의 국고 손실을초래했다" 고 주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