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곡산/미원식품/조선맥주등 대기업들 상습적 환경오염

두산곡산 미원식품 호남정유 조선맥주등 주요 대기업들이 상습적으로환경을 오염시키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들 업체는 폐수와 대기오염을 마구 내뿜다 적발되고도 여전히 환경을오염시켜 올들어 환경청의 배출업소단속에 최고 4차례나 적발됐다. *** 환경청집계 2회이상적발업체 모두 44개사 *** 26일 환경청이 집계한 올들어 지난 10일현재 공해배출업속단속결과에따르면 두산곡산과 미원식품은 폐수무단방류와 악취/분진등의 기준치이상배출로 4차례 적발되는등 2차례이상 적발된 주요업체는 모두 44개업체로나타났다. 두산곡산은 지난 3, 5월 폐수를 허용치이상 내보내다 개선명령/고발조치를당하고도 지난 지난 8월 부천과 과천공장에서 분진을 기준치이상 날려보내다 각각 개선명령을 받았다. 미원식품은 지난 1월 공해방지시설미설치로 경고를 받은후 3월들어폐수를 허용기준치 이상 방류하다 개선명령을 받았다. 이어 5월에도 폐수방지시설을 비정상으로 가동하다 적발돼 고발조치됐고7월에는 악취를 허용기준이상 내뿜다 개선명령과 함께 배출부과금을 물었다. 또 대림금속 만도기계 한국철강 호남정유 빙그레 조선맥주등으로무허가배출시설을 설치하거나 유량측정계미부착등으로 올들어 3차례나적발돼 고발/개선명령/조업정지등의 행정조치를 잇따라 받는등 환경오염을가속화시키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