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수학 - 과학 경시대회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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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학과 과학(물리, 화학) 분야의 우수 두뇌를 조기에 발견, 고급인력으로개발하기위한 제1회 수학, 과학(물리/화학) 경시대회가 27일 상오 서울대에서개막됐다. ** 지필평가 치르고 과목별 30위이내에 든 학생상대로 실험평가 ** 학교별, 교육청별 대회와 각 시/도교위별 예선대회를 통과한 210명의 시/도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대회에선 27일 상오 10시부터 하오 1시까지제1차 지필평가를 치르고 29일엔 상오 10시부터 12시까지 지필평가에서 과목별로 30위 이내에 든 학생을 상대로 제2차 실험평가(수학은 고난도문제)를,하오 2시부터 5시까지 면접평가를 하게된다. 경시대회의 문제는 서울대를 비롯한 서울과 지방의 10개대 교수들이 출제한것으로 지필평가 문항수는 수학 5개, 물리 9개, 화학 10개등이며 실험평가는물리와 화학이 각 1개 과제씩이고 수학은 이 문제를 푸는데 30분-1시간이걸리는 고난도 문항 3개가 출제된다. 면담평가는 수학, 물리, 화학의 원고료수 및 전국대회 과목 분과위원장을평가위원으로 해 사고력 및 탐구력 측정과 함께 기초과학 전분야에 대한 종합응용력을 테스트한다. 경시대회 참가 학생들은 28일 하루동안 입상자 장학금과 우수학생 해외연수비를 부담하는 삼성그룹의 삼성종합기술원(경기도 기흥)도 견학한다. **** 대학입시준비에 치중 사고 원인학습 및 과학실험 도외시 **** 문교부는 이번 대회를 개최하게된 배경에 대해 "수학/과학의 국제비교에서드러난 것처럼 우리나라 학생들의 수학 과학 실력이 국교는 상위권, 중학교는중상위권이나 고교는 하위권으로 처지고 있어 이같은 원인이 단순문제풀이의대학입시준비에 치중하고 사고와 원리학습 및 과학실험을 도외시한데 있다는판단에 따라 이를 바로 잡기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입상자는 오는 10월 12일 발표되며 최우상 3명(과몰별 1명)에 대해선 각각100만원씩, 9명의 금상/ 18명의 은상/ 27명의 동상 수상자에겐 각각 70만원,50만원, 30만원의 장학금이 삼성그룹 제공으로 수여되고 상위입상자 15명내외에겐 역시 삼성그룹의 연수비 부담으로 수학 과학 올림피아드 우수국을돌아볼 수 있는 연수수기회가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