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체유해 맹독성 농약 지난해 1,737kg 사용..국내 38개 골프장서

국내 38개 골프장에서 사용한 농약은 지난해 1년동안 모두 6만 7,594kg이고이중 인체에 극히 유해한 맹독성과 고독성농약은 1,737kg에 달하는 것으로밝혀졌다. *** 환경청 자료, 농수산부와 큰차이 보여 *** 27일 환경청이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88년 한햇동안 3,000kg이상 농약을 사용한 골프장은 한성 (8,235kg), 한양 (4,951kg), 청주오라(3,315kg), 유성 (3,164kg), 정아 (3,072kg)등 5곳으로 밝혀졌다. 특히 이중인체에 치명적인 메타시스톡스 캡탄등 맹독성농약을 사용한골프장은 동래 (450kg), 한양 (300kg), 88 (90kg), 뉴코리아 (73kg),뉴서울 (60kg), 수원 (30kg) 등 6곳으로 나타났다. 한편 주요골프장의 지난해의 1kg 농약사용량은 한성 49.7kg, 수원 15.68kg,골드 11.46kg, 중부 9.65kg 로얄 5.88kg 으로 최근 농림수산부가 발표했던자료와 큰 차이를 보였다. 농림수산부가 지난 18일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로얄이 연간 ha당8.8kg, 중부가 8.7kg, 골드가 8.4kg, 수원이 5kg, 한성이 2kg의 농약을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