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민속예술경연대회 개막,마산종합운동장서 각시도대표참가

제30회 전국민속예술경연대회가 28일 상오 10시 전국 각 시/도 출연자약 2,000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산 종합운동장에서 개막됐다. 최병열 문공부장관은 치사에서 "우리는 이제 본격적으로 역사적 진전의과정을 거쳐오면서 단결되고 훼손됐던 전통문화를 발굴 회복하고 복원해나가야할 시대적 사명을 갖고 있다"고 지적 "겨레의 숨결과 애환, 그리고혼이 담겨있는 우리의 전통문화를 소중히 가꾸고 꽃피우는데 힘써줄 것"을당부했다. **** 20개 경연종목 20개팀 1,577명 기량 겨뤄 **** 30일까지 마산시 종합운동장과 실내체육관에서 나뉘어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는 20개 경연종목에 20개팀 1,577명이 그동안 준비하고 닦은 전통예술의기량을 겨루게 되며 역대 대통령상을 수상한 8개종목의 시연도를 펼쳐진다. 특히 이번대회 참가종목중에는 새로 발굴된 종목만도 13개나 들어있어어느때보다 관심있고 풍성한 대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