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2억달러 해외공사 수주...사우디 / 말레이시아서

현대건설이 최근 사우디아라비아와 말레이지아에서 총규모 1억9,000만달러상당의 공사를 잇따라 수주했다. 현대건설은 사우디아라비아 중부 전력청이 발주한 400km의 송전선로및 6개변전소간 광통신시설 신설공사를 4,900만달러에 수주, 최근 공사계약을 체결했다. 또 현대는 말레이지아 고속도로시행청이 발주한 40km 4차선 고속도로 공사입찰에 참여, 1억4,000만달러의 최저 응찰업체로 선정돼 계약을 서두르고있다. 현대건설은 이밖에 3억5,000만달러 상당의 리비아 미수라타 발전소 확장공사를 따내기 위해 상담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