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문 노조 철야농성...파업 10일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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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노동조합(위원장 최홍운)조합원 250여명은 파업 10일째인2일 본사 6층 사장실 앞 복도에서 사장면담등을 요구하며 철야농성을벌였다. 노조원들은 이날 회사측에서 사고를 통해 "임금문제는 노사간에 구두/문서상으로 합의됐다"고 밝히자 회사가 허위의 내용을 유포했다고 항의,하오 4시30분부터 사장실 앞으로 몰려가 농성에 들어갔다. 노조측은 이에앞서 이날 하오 1시께 최병열 문공장관의 발언과 관련문공부에 공개사과를 요구하는 항의단을 파견했으나 최장관을 만나지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