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근로소득세 6,468억원 초과징수 예상...재무부

**** 국세 2조4,085억원 더 걷힐듯 **** 올해도 국세가 2조4,000억원이상 더 걷히는데 힘입어 세입이 당초 예산보다 2조5,000억원이상 늘어날 전망이다. 4일 재무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국세수입 예상액은 20조8,170억원으로 올해 예산상의 18조4,084억원보다 13.1%인 2조4,085억원이늘어날 것으로 예측됐다. 이같은 세수증대에 힘입어 올해 세입 예상액은 21조7,487억원으로 당초예산상의 19조2,284억원보다 역시 13.1%인 2조5,203억원이 증가할 것으로전망됐다. 이같은 올해 국세수입 예상액은 관세수입이 예산보다 1,575억원 감소할것임에도 불구하고 내국세수가 2조139억원 방위세수가 4,740억원 교육세수가 765억원 전매납부금수입이 16억원이나 각각 증가할 것으로추산된데 따른 것이다. 특히 내국세가 이처럼 크게 더 걷히는 것은 소득세가 6,505억원,부가가치세가 6,370억원이나 각각 더 늘어나는데 힘입은 것이다. **** 당초 예산대비 43.2%나 크게 증가 **** 한편 소득세수 증가액중 99.4%인 6,468억원이 원천징수분이어서 결국소득세수 증가분의 거의 전부가 봉급소득자들의 호주머니로부터 거둬질전망인데 근로소득세 초과징수 예상액 6,468억원은 당초 예산상의 원천소득세 1조4,968억원의 43.2에 해당하는 것이다. >>>> 89년 세입 추계 현황 (단위 : 억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