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탑동 공유수면 매립 추궁..건설위 이규효 전건설등 증언청취

장경우 (민정) 김영도의원(평민)등 여야의원들은 4일 국회건설위의토지개발공사 감사에서 "공영개발로 저렴택지를 공급해야할 토개공이개발유망후보지에 토지를 선매수한후 장기간 비축했다가 가격상승시 이를매각, 땅장사에 치중함으로써 87년 812억7,600만원, 88년에는 1,393억1,900만원의 당기순익을 보았으며 금년에도 8월말 현재 959억4,400만원의 이익을남겼다" 며 토개공 택지개발사업의 문제점을 따졌다. 김동주의원 (민주)등은 일산/분당 신도시건설문제와 관련, "수도권 인구분산정책및 원만한 주택공급을 위해 신도시건설계획은 전면 백지화해야한다" 고 주장하고 "지금까지의 융지매입실태및 부진사유와 대책등을밝히라" 고 요구했다. 건설위는 이날 하오 제주시 탑동 공유수면매립면허문제와 관련, 이규효전건부장관, 이군진 제주지사, 장응모 주민대책위 대표자등 6명으로부터증언을 듣고 면허과정에서의 특혜문제등을 추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