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플랜트기술 수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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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키엔지니어링(대표 김대기)이 국내최초로 미국에 석유화학플랜트기술수출에 성공했다. *** 미사와 공동 PP수지 건설사업 수주 *** 4일 럭키엔지니어링에 따르면 미엡실론프로덕트사가 펜실베니아주지역에 91년 준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연산 12만톤 규모의 폴리프로필렌(PP)수지플랜트 건설사업에 미 러스트인터내셔널사와 공동으로 수주,5,700만달러에 계약을 체결했다는 것이다. 럭키엔지니어링은 이의 수주를 따내기 위해 러스트사와 함께 조인트벤처를 구성, 엡실론사가 실시한 국제공개지명경쟁입찰에 참여, 미벡텔사및 리트윈사등을 물리치고 플랜트기술수출에 성공했다. 럭키엔지니어링은 특히 이번 플랜트건설에서 최종공법중 하나인유니폴공법을 도입키로 했다. 이 공법은 프로필렌을 기체상태에서 중합시켜 고체상태의 프로필렌을생산하는 공법으로 기존 액상중합반응 공정보다 제품의 성능이 우수하고투자비가 저렴해 최신화공 플랜트건설에 도입되고 있다. 럭키엔지니어링은 이번 공사에서 엡실론사가 제공하는 유니폴공법의기본설계를 토대로 기본및 상세설계 기자재구매 설치공사등 제반업무를일괄도급형식으로 수행하게 된다. 한편 럭키엔지니어링은 이번 사업의 성공적인 수행을 위해 러스트사와5,6일 양일간 서울에서 양사임원진이 참석한 가운데 "조인트벤처집행위원회" 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