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련 청년협력조정위원회 구성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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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제/문화/예술등 각종사업 창구 일원화 *** 한국청년회의소와 소련청년조직위원회간에 협력창구일원화를 위한조정위원회가 구성된다. 한국청년회의소는 지난 4일 입국한 소련청년조직위원회 대표단과 2차례의회합을 갖고 한국과 소련청년들의 교환사업을 비롯해 경제, 문화, 예술등상호 관심분야에 대한 각종 사업을 전개하기 위한 창구를 일원화하기 위해한-소청년협력조정위원회를 구성하기로 합의, 6일 이에관한 합의서에가조인했다. *** 교환방문 끝난뒤 정식조인키로 *** 한국청년회의소와 한소청년조직위원회는 이에따라 상호 교환방문이끝나는 내년초 조인서 문안을 작성, 연락창구를 통해 검토한후 서로간의합의에 따라 한국청년회의소 박원흠 회장과 소련청년조직위원회 코비츠브제1부위원장이 정식 조인하기로 했다. 한국청년회의소를 대표해 최종태 동서청년교류특별위원장과 소련청년조직위원회 대표단의 단장인 알렉세이 코슈마로프 상호협력국장이 각각 서명한이 합의서에서 쌍방은 이 협력조정위원회의 위원을 각각 10명씩 모두20명으로 하고 매년 1차례씩 상호교환방문하며 방문기간중에 회의를 열기로했다. 양측은 또 경제및 무역부문에서 한국측은 청년회의소 회원을 대상으로하는 경제무역분야 자문위원회를 구성하고 소련측은 위원회 약간명과 각분야 관계전문들로 구성되는 경제및 무역대표단을 구성, 상호방문과 관련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했다. *** 위원 각 10명...매년 1차례 상호방문 *** 문화의 예술분야에서는 청년 예술가 대표단을 구성해 전통, 현대및응용미술 전시회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양측은 이와함께 이같은 사업을 효율적으로 전개하기 위해 한국측은동서청년교류특별위원회 간사를 소련측은 상호협력국장을 각각 담당자로선정했다. 소련측 대표단 7명은 국제민간경제협의회장을 예방하고 럭키금성 오산공장을 견학하는등의 일정을 끝내고 오는 8일하오 JAL 952편으로 출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