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10일 대통령 국정연설...11일부터 대표연설 대정부질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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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정감사일정을 모두 마친 국회는 10일 하오 본회의를 속개, 정부측으로부터 23조254억원규모의 내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노태우대통령의 국정연설 (강영훈국무총리 대독)을 듣는다. 국회는 11, 12일 이틀동안 본회의를 열어 박준규민정대표, 김대중평민/김영삼민주/김종필공화총재 순으로 4당 대표연설을 들을 예정인데 대표연설은TV를 통해 전국에 생중계된다. *** 13일부터 5일간 정치 / 통일 / 경제등 5개의제 대정부질의 *** 국회는 또 13일부터 18일까지 5일동안 정치 통일/외교/안보 경제1경제2 사회/문화등 5개의제로 나누어 본회의 대정부질문을 벌인뒤19일부터 상위활동에 착수, 내년도 예산안과 금년도 추경예산안및 예비비등예산심의에 들어간다. 국회는 오는 23일부터 상위활동과 함께 예결위를 열고 추경안과 예산안을심의하며 30, 31일에는 본회의를 속개, 금년도 추경예산안과 결산, 예비비등을 처리하고 11월1일부터 30일동안 예결위및 상위활동을 벌인후 12월1일내년도 예산안을 통과시킬 계획이나 야당측이 5공청산과 예산처리를 연계할뜻을 밝히고 있어 법정시한내의 예산안통과여부는 불투명한 실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