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 200만원이상 고액봉급자 2만6,000명...국세청, 전체 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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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보너스등 각종 수당을 포함, 월평균 200만원이 넘는 급여를 받은고액봉급생활자는 전체봉급생활자의 0.3%인 2만6,000명으로 밝혀졌다. 9일 국세청이 전산출력한 작년 근로소득 연말정산자료에 따르면 작년 근로소득자는 모두 876만3,000명으로 87년의 852만명에 비해 2.9%가량 늘어났다. **** 100만-200만원 27만명...3.1% 차지 **** 이중 월평균 200만원이상을 받은 고액봉급생활자가 2만6,000명으로 0.3%,100만-200만원의 봉급생활자가 27만명으로 3.1%를 점유했다. 월평균 30만원미만의 소액봉급자는 531만1,000명으로 전체봉급자의 60.6%에달한다. 또 대졸초임수준인 월평균 30만-50만원을 받은 근로자는 19.2%인 168만3,000명, 50만-70만원의 근로자는 10.6%인 92만5,000명이다. **** 30만원미만 531만명...60.6% **** 70만원-100만원의 봉급생활자는 54만8,000명으로 전체의 6.2%를 점유했다.한편 지난해 봉급생활자중 원천징수로 갑종근로세를 납부한 사람은 57.5%인503만6,000명에 그쳤다. 이들이 작년 한햇동안 받은 급여총액은 보너스등을 포함, 약 32조5,403억원으로 추계되는데 이중 4.1%(실효세율)인 1조3,283억원을 갑근세로 납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