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캐피탈, 엑셀등 신형차 출고 늘어 내림세 <<

중고차시세가 캐피탈 엑셀등 신형차의 출고량 증가에 따라 내림세를 보이고있다. 특히 바캉스철이 지나면서 매기가 줄어들었던 중고차시장은 추석이후 계절적인 수요감소까지 겹쳐 지난달에 비해 소형차는 20만-40만원, 고급차는 최고100만원까지 값이 떨어졌다. 중고차를 찾는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점차 변화, 저렴한 가격보다 기능과안전성을 추구하고 있는 것도 요즘의 경향. 이에따라 소형차의 경우 프레스토아멕스 르망GTE 프라이드DM과 같은 고급형모델이 보급형보다 80만-170만원이나 비싸게 팔리고 있다. 또 소음이 많이나는 디젤승용차는 지난달초에 비해 10만-20만원이 내렸으나최근 몇달째 거래가 거의 없는 실정. 수입자동차와 대우임페리얼등이 시중에 선을 보이면서 고급차중 그렌저는대당 50만-100만원, 로얄슈퍼살롱은 100만원가량 내렸다. 중고승용차를 구입할때는 우선 사고경력이 있는 차인지부터 살펴보아야한다. 차량의 재질및 색상이 출고당시의 것인가와 차량의 균열 굴곡등을 살펴보는것이 사고경력차량의 식별요령. 차량내부의 점검은 핸들의 유격과 계기판을 중심으로 살펴보고 구입전에는반드시 2km이상 시운전을 해봐 엔진소리 배기가스 색깔등이 정상적인가를점검해야 한다. 전륜구동차량은 승용차 전면이 충격에 약하므로 전면 충돌의 흔적이 있으면가격이 싸더라도 피하는 것이 좋다. 중고자동차도 구입후 15일이내에 등록을 하게 되어 있으며 기간내에 등록을안하면 2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등록은 서울의 경우 삼성동과 등촌동 자동차관리사업소에 해야하나 중고차매매업소에서 대행도 해준다. 등록시에는 파는 사람은 인감증명서 인감도장 자동차등록증, 사는 사람은주민등록등본과 도장을 지참해야 한다. 등록비용으론 등록세로 차값의 6%, 공채 4%, 매매알선수수료 2%를 내고매매업체가 등록대행시에는 수수료 3,000원정도가 추가된다. >>> 중고차 시세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