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자사 종합평점제 검토...정부 서울지역 16개사에

단자회사에도 현재 시중은행 지방은행등에 대해 시행하고 있는 것과비슷한 방법을 통해 종합평점을 매기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다. 10일 관계당국 및 금융계에 따르면 정부는 서울지역 16개 단자회사에 대해회사별로 자기자본충실도 및 어음보유비율등 자금구조 무역어음 인수 및매출실적, 통화조절용채권 인수 성실도등 정부정책 호응도를 평가, 이를토대로 종합평점을 산출하는 방안을 마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지점설치 허용기준으로 활용...업계선 반발 **** 이같은 방안은 앞으로 단자회사에 연락사무소등의 형태로 지점설치를 허용할때 그 판단기준으로 삼기위해 마련되고 있다는 것이다. 금융당국은 일정수준의 편점을 충족시키는 단자회사에 한해 지점설치를허용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같은 방안에 대해 금융관계자들은 평점제도에 대해 현재 시중은행과 지방은행들도 크게 반발하고 있는 상황에서 단자회사에까지 이를 적용하려는 것은금융의 자율화추세를 정부 스스로 저해하려는 처사라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