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영도력 강화 촉구
입력
수정
북한은 10일 로동당 창건 44주를 맞아 전체 북한주민의 당에 대한신뢰를 촉구하면서 김정일에 의한 당의 영도적 역할을 높일 것을 강조했다. 내외통신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당기관지 노동신문에 게재한 기념사설을통해 "어떤 환경속에서도 사회주의/공산주의를 성과적으로 건설해 나갈수있게 된 것은 당 중앙의 세련된 영도의 결실"이라고 주장하면서 당을강화하고 그 영도적 역할을 높이기 위해 당중앙의 업적으로 옹호 고수하고당노선과 사상대로 사고하고 행동하며 당사업을 더욱 심화시켜 나갈것을 역설했다. 이 신문은 이어 김정일에 대한 당의 영도를 지적, 전체 당원과 근로자들이"당과 수령밖에 모른다는 확고한 입장을 가지고 당중앙을 정치/사상적으로,목숨으로 견결히 옹호/보위하며 당과 운명을 끝까지 같이 해야 한다"고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