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처방전 팩시로 전송...일본 나고야병원서 추진

병/의원에서 환자를 진찰한후 처방전을 환자의 집 근처 약국으로팩시밀리로 보내 환자가 병/의원에서 약을 조제받느라 장시간 기다리지않고도 귀가길에서 찾아갈수 있는 팩시밀리 처방전전송제도가 일본에서본격 추진되고있다. 일본 국립 나고야병원에서 의약분업확대방안의 하나로 추진중인 이 제도는현재 후생성과 약사회측으로부터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고 있어 나고야병원이곧 팩시밀리처방전전송제도의 실험병원으로 지정될 전망이다. ** 환자들이 투약대기할 필요없어 *** 나고야병원은 여건이 조성되는 대로 병원내에 팩시밀리를 설치하고 이를수신할수 있는 조제약국들의 목록을 만들어 팩시밀리로 처방전을 송신할계획이다. 이 제도는 병/의원에서 진찰을 마친 환자가 투약대기할 필요없이 바로귀가해 집근처의 지정된 약국에서 이미 조제가 끝난 약을 찾아갈수 있다는점에서 환자 위주의 의약분업확대방안으로 높이 평가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