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 화제..암연구용 혈청-오줌은행 상해에 설립 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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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연구를 위한 혈청과 오줌은행이 중국 최초로 상해에 설립되었다. 상해종양연구소와 남캘리포니아대학이 공동으로 설립한 이 은행에는약 1만8,000여명의 혈청과 오줌이 견본으로 보관대 암연구에 기여하고있다고. 과학자들에 따르면 종양이 있거나 암에 걸린 환자의 혈청과 오줌에는일반인과는 다른 요소가 포함돼 있어 이를 분석해 종양과 암을 조기에발견할 수 있다고. *** 노벨상 수상자들 첫반응 "아 숨 좀 돌리고요" *** 노벨상 수상자들이 수상소식을 처음 듣고 공통으로 내뱉는 첫 마디는"아! 숨 좀 돌리고요." (AH, GIVE ME A BREAK!)라고 스웨덴 왕립 과학원의칼 올로프 야콥손 사무국장이 공개. 기자회견을 통해 노벨상 수상자를 발표하기 직전 수상대상자들에게전화로 이사실을 통고해 주는 임무를 맡고 있는 그는 거의 대부분의수상자들이 맨처음으로 보이는 반응을 밝히면서 종종 친구들이짓굿은 장난을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회의를 보여 이들을 확산시키는 데상당한 어려움을 겪는다고 실토. 그는 또 2년전에는 화학상 수상자와 똑같은 이름을 가진 엉뚱한 사람에게전화를 해 화학하고는 거리가 먼 그사람을 어리둥절케 한 적도 있다고밝히고 일부 연구소에서 돈을 벌거나 명성을 얻기 위해 그들의 연구원이노벨상을 수상하도록 로비활동을 벌이지는 않느냐는 질문에는 "우리가눈도 까닥하지 않을 것으로 모든 사람들이 알고 있다"고 우회적으로 답변. 잉그바르 린드크비스크 과학원장은 금년초 가끔 회의석상에서 심사위원들이압력을 받는 경우가 있다고 밝히면서 간혹 지적인 압력이나 사회적인 압력이있음을 시사했는데 이제까지 뇌물을 주면서 매수공작을 하는 사람은 한사람도없었다는 것. *** 중국 심천시 "댄스홀은 허용하되 밀착춤은 금지" *** 경제특구로 지정된 중국의 남부도시 심천시 당국은 시내 90개 댄스홀에대해 영업을 계속 허용할 것이지만 남녀가 몸을 밀착시켜 춤을 추는 것은금지시켰다고 심천경제특구신문이 보도. 이 신문은 이어 심천시에서 지금까지 3개의 댄스홀이 폐쇄되었으며매춘과 밀착 댄스 혐의로 모든 댄스 홀이 조사를 받고 있다고 보도. 이 도시의 댄스 홀은 홍콩과 인접하고 있는 심천시의 삶을 다양화하는데기여하고 투자분위기를 고조시키는데는 기여했으나 부르주아적 퇴폐사상을전파시켰다고 이 신문은 지적. 지난 6월 조자양 전중국 공산당 총서기를 추방시키고 민주화요구 시위를탄압한 바 있는 중국 공산당 강경파는 점차 희미해져 가는 공산주의 신념을재생시키고 서구의 영향을 저지하자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 쓰레기 치우기 위해 에베레스트 등반 *** 에베레스트산 밑 베이스캠프 주위에 널려있는 쓰레기를 보고 충격을 받은2명의 미국산악인들은 이 지역을 깨끗이 청소하기 위한 에베레스트 청소원정계획을 발표. 이번 원정에 참가하는 보브 매커널씨와 리즈 니컬 부부는 지난 87년에베레스트정상에서 멀지 않은 티베트의 세가지역 주변에 어지럽게 널려있는쓰레기를 보고 이같은 구상을 떠올렸다고 설명. 에베레스트산을 오르는 등반대원들은 많은 장비들을 휴대한 채 긴 원정길에나서기 때문에 그들이 갖고 있는 물품과 그에 따른 쓰레기들은 대부분 산에버려진다는 것. 이들은 각계에 에베레스트산 환경보호원정을 위한 자금지원을 호소하고있는데 지난주 다우 케미컬사로부터 1만달러를 받아 이제까지 모두2만5,000달러의 청소기금이 마련됐다고 전언. 8명으로 구성될 이들 원정팀은 현지 티베트인들을 고용해 유리와 금속,그리고 소각이 가능한 쓰레기들을 분리, 처리할 수 있는 대규모 석조쓰레기장을 지을 계획인데 이들 등반대원은 내년 6월 베이스캠프에 도착,8월까지는 모든 작업을 완료할 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