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권입찰제 폐지, 경실련 보완책 요구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실련)은 14일 아파트분양가 현실화는 불가피한일면이 없지 않으나 이로인해 서민부담이 중대될 가능성이 크다고 지적,기존주택가격폭등을 막을 대책을 세우라고 촉구했다. 또 아파트채권입찰제를 폐지하고 청약에금가입순서에 따라 분양하는 등의보완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아파트분양가 현실화이후 채권입찰상한선을 도입하면 결국 많은 사람이상한가격을 써넣어 어차피 추첨을 통해 분양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지적,실수요자에게 아루런 혜택이 없는 채권입찰제를 없애라고 건의했다. 경실련은 또 정부에서 허용키로 한 주택상환사채제도 자금여유가 있는계층에만 혜택이 돌아간다고주장, 허용치말도록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