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양화학, 대소련수출 본격 참여...치약 300톤 선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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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양화학이 오는 11월 소련에 치약을 수출하는등 대소수출에 본격 참여한다. 16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태평양화학은 소련과의 치약 300톤(80만달러상당)수출계약을 체결, 11월부터 선적에 들어가게 된다. 태평양화학은 소련진출에 따른 현지분위기조성을 위해 현재(16-18일) 소련모스크바 폴리테크니컬뮤지움에서 개최되고 있는 한국산 생필품 전시회에참가, 화장품을 비롯한 치약 샴푸 비누 칫솔등을 현지인들에게 선보이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