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투자가들 하반기 증시 안정에 크게 기여할듯

올 연말까지 투신사 보험회사등 기관투자가들의 보유주식은 자산규모증가등을 감안할 경우 상반기의 2배정도인 4조원정도가 더 늘어날 수 있을것으로 예상돼 주식시장안정에 크게 기여할것 같다는 분석이 나와 관심을끌고 있다. 16일 동서증권에 따르면 6월말현재 투신 보험 증권 은행 단자회사등주요 기관투자가들의 주식보유규모는 11조6,100억원으로 상반기중 순증분이1조7,300억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 투자증대 따라...15조6,000억 상회 *** 또 하반기에는 기관투자가의 순자산증대규모를 바탕으로 추정할 경우주식보유량이 투신사 1조5,600억원을 비롯 3조8,500억원정도 늘어날 것으로예상되고 연말추정 시가총액을 바탕으로 한 희귀방식으로는 기관보유주식순증규모가 4조1,300억원정도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동서증권은 기관투자가들의 하반기 주식투자규모와 연말싯가총액은 지난85년 6월까지의 자료를 바탕으로 희귀방정식을 이용 추정했다고 밝혔다. 기관투자가들의 하반기중 주식투자여력은 최대 8조원까지 전망할 수도있지만 과거의 경험치를 바탕으로 한 현실적인 투자규모는 4조원 안팎에그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 기관투자가 비중확대등 하반기 증시안정 가능성 커 *** 동서증권은 이같은 추정은 과거추세를 기초로 한 이론적인 수치인만큼향후의 자금사정과 투자김시, 토지공개념 입법 강도등의 영향을 많이받겠지만 하반기에는 기관투자가 비중의 확대추세와 함께 이들이 주식시장안정에 상당한 기여를 하게 될 가능성은 매우 높다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