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까지 무역적자 5억달러...상공부 집계

*** 수출 4.5% - 수입 18% 증가 *** 올들어 지난 1-9월중 수출 (통관기준)은 작년 동기대비 4.5% 증가한 451억1,560만달러에 그친 반면 수입은 18.7% 늘어난 441억9,840만달러를 기록한것으로 확정 집계됐다. 23일 상공부에 따르면 특히 수출물량은 지난 1-9월중 작년동기대비 4.6%가감소했으며 수출금액도 원화기준으론 5.5%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 10월들어 수입 더 늘어나 *** 한편 10월 들어서는 20일현재 수출이 작년동기대비 5.5% 증가한데 비해이날 현재까지 연간 무역수지누계 (통관기준)는 5억7,400만달러의 적자를보였다. 이는 올들어 9월말현재 무역수지가 총1억7,200만달러의 흑자를 보인데서다시 적자로 반전한 것이다. 지난 1-9월중엔 특히 자동차의 수출이 작년동기대비 30.3% 감소했으며이밖에도 신발이 11.3% 금속제품이 11.2% 시계가 9.5% 선박및수상구조물이 8.3% 완구제품이 7.8% 가전제품이 1.4%의 수출감소율을보였다. 반면 이기간중 컨테이너는 작년동기대비 53.2%의 높은 수출증가세를보였으며 합성수지 (33.2%) 전자부품 (25.7%) 일반기계(18.3%) 섬유류(8%)등도 수출증가율이 비교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 유럽지역수출 9.4% 감소 *** 지난 1-9월중 지역별로는 대유럽지역 수출이 작년 동기에 비해 9.4% 감소한것을 비롯해 미국과 중동지역에 대한 수출도 각각 1.6%와 19% 줄었다. 반면 대일본수출은 14.7% 증가했다. 수입에서는 지난 1-9월중 소비재가 27%로 가장 높은 증가세를 보였고원자재와 자본재의 수입은 각각 18.2%와 17.5% 늘었다. 특히 대미국수입은 25.7%의 높은 증가세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