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구류수입 38% 증가...8월말현재 앨범류 20배/회구류 126%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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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구류수입이 크게 늘고 있다. 23일 문구공업협동조합에 따르면 8월말현재 문구류수입은 7,574만9,000달러로 지난해 같은기간의 5,468만8,000달러보다 38.5%가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품목별로 보면 앨범류가 지난해 5,000달러에서 10만5,000달러로 2,000%의증가를 보였으며 회구류는 52만1,000달러였던 것이 118만2,000달러로 126.9%의 높은 증가율을 나타냈다. 또 지제문구류는 582만9,000달러를 기록, 지난해보다 74.1%의 수입증가를보였고 사무기기류도 1,210만3,000달러로 58.7%의 신장률을 나타냈다. 이외에 금속문구류는 58.6%, 제도용품류는 41.1%의 증가를 보였다. 반면 잉크리본류와 기타품목은 각각 2.1%, 11.8%가 줄어들었다. 이처럼 문구류의 수입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것은 올들어 문구류 수입이전면 자유화된데다 최근의 과소비풍조에 편승, 외제선호가 크게 작용하고있는데 기인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