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다음주부터 대화재개 가능성..민정 청와대당직자회의보고

*** 금주중 막후절충 중진회의 타진 *** 여야는 지난 19일 야3당총재회담결과와 25일 민정당 중집위결의문을 통해5공청산등 정치현안에 대한 양측의 입장과 대응방안이 제시됨에 따라이번주중 막후절충을 가진후 내주부터는 4당 3역별회담을 갖고 현안 절충에착수할 것으로 보인다. *** 채널 다양하게 가동 현안풀어나갈것...이춘구 사무총장 *** 이춘구민정당사무총장은 25일 청와대에서 열린 민정당 당직자회의에서5공청산과 관련한 보고를 통해 "과거청산은 첫째 연내에 마무리짓고 둘째당의 주도/책임하에 청산하며 셋째 야측과의 협상을 통해 청산되도록 한다는3대원칙에 따라 추진할 것"이라고 말하고 "곧 다양한 채널로 야권과 심층대화를 통해 사안별로 현안을 풀어나갈것"이라고 말해 곧 여야협상에 들어갈것임을 분명히 했다. 이총장은 특히 이날 보고에서 "국민여론은 과거청산을 조속히 바라고있으며 여야대화의 조속한 재개도 요구하고 있어 이같은 기조에서 당이정치현안을 풀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와관련 야당측도 이번주내 4당총무회담과 중진회의개최를 촉구하고 있어빠르면 내주부터는 여야간 공식대화가 시작될 전망이다. 이에따라 이한동원내총무는 금주중 야당총무들과 비공식 접촉을 갖고 우선4당총무회담시기를 타진한후 여야중진회담 개최문제도 본격 거론할 것으로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