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경제성장 7%예상...조부총리, 청와대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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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정부의 실질경제성장전망은 7%선으로 최종확정된 것으로 알려졌다. 조순부총리경제기획원장관은 26일오전 청와대에서 있는 노태우대통령에대한 정기업무보고를 통해 지금까지 각종 경제지표상황으로 미루어 올해실질성장률은 7%, 경상수지흑자 규모는 70억달러, 연말소비자 물가상승률은5.5%선이 각각 예상된다고 밝힌것으로 알려졌다. *** 경상수지흑자는 70억 달러선 *** 정부는 당초 지난6월 하반기경제 종합 대책 발표때 7.5%라고 밝혔던올성장 전망을 그후 지금까지 7.4%, 7.2%등 두차례 수정한 바 있어이번의 하향조정은 올하반기들어서만도 세번째가 되는 셈이다. 조부총리는 그러나 10월들어 연휴로 한때 수출이 부진현상을 보이기도했지만 10월하순이후 다시 회복세로 돌아서는등 전반적인 경기상황은회복단계로 순조롭게 접어들고 있다고 보고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