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일류화 대상품목 및 업체 추가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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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역진흥공사는 31일 지난 86년도에 1차로 세계일류화대상품목 및 업체를선정한데 이어 추가로 텐트, 모피의류등 12개품목과 각 품목별로 1-3개씩 총23개 일류화추진업체를 선정했다. 이로써 지난 86년도말에 선정된 10개품목, 35개업체를 포함, 일류화사업추진대상은 도합 22개품목에 58개업체로 대폭 확대됐다. **** 시장다변화 잠재성등 고려해 선정 **** 이번 추가품목선정의 주안점은 고유상표수출실적 해외시장에서의품질에 대한 성가 및 시장기반 구축정도 소비자계층의 다양성 및 한국이미지상품 부각 용이성 시장다변화 잠재성 고부가가치 및 디자인의독창성등이 고려되었다. 그리고 업체 선정기준으로는 자체 고유상표 사용 및 수출수준이외에 고급화및 고가화 수준, 독자마케팅 능력정도등이 고려되었으며 중소기업에 대한우대평점 부여와함께 관련업체에 대한 품질관리등 생산실태와 경영층의일류화 의지등을 참고로 했다. **** 선정업체에 정부지원시책 대폭 강화 **** 한편 무공은 일류화추진업체의 추가선정을 계기로 일류화 추진업체들을명실공히 세계일류기업 수준으로 끌어올리기위해 각종 기술개발, 디자인향상,홍보 및 마아케팅 관련 정부 지원시책을 대폭 강화키로 하는 한편, 일류화마크 부여와 함께 무역의날 포상제도 신설을 통한 일류화업체 사기앙양책도병행실시하는등 활성화대책을 추진키로 했다. 이에따라 일류화 추진업체에 대해서는 기술개발 및 산업합리화, 시설개체자금등을 우선 지원하고 고유상표 수출일류화 추진업체에 대해서는 일류화업체임을 표시하는 일류화마크 부여와함께 해외홍보를 허용, 일류화업체로서의 긍지를 높이며 일류화업체의 해외홍보, 해외전문박람회 참가, 해외디자인시찰단파견 및 외국 전문기술자를 통한 일류기술 습득지원등 제반 해외홍보및 마아케팅 지원과 기술지원사업을 적극 전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