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도시건설 생산유발효과 3년간 14조원...국도개발연 분석

신도시 분당 일산의 건설에 따른 생산유발액은 기존 건설수요의 약 10%를차지, 앞으로 3년간 총 14조484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이에따른 건설업과 건설관련업의 부가가치는 약 1조원7,781억원에 이르고영업잉여는 이의 33.2%에 해당하는 5,9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31일 국토개발연구원이 분석한 신도시건설 파급효과에 따르면 3년간 연평균주택건출부문에서 1조1,880억원, 비주택부문 4,720억원, 토목부문 5,690억원등 2조2,29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 90년 전체 건설수요의 10.64%, 91년엔 9.92% 차지 *** 이는 90년의 경우 주택건축부문 5조9,283억원, 비주택부문 6조1,508억원,토목부문 8조8,576억원등 20조9,368억원에 이를 우리나라 전체 건설수요의10.64%에 해당하며 91년에는 9.92%, 92년엔 9.25%를 차지할 것으로 예측되고있다. 이같은 신도시건설수요에 한국은행의 산업연관표에 따른 생산유발계수(건설업자체 1.013232, 건설관련업 1.062574)를 감안하면 건설업에서만연평균 2조2,475억원, 시멘트 철강 유리 레미콘등 건설관련산업에서 2조4,353억원의 생산증가가 예상된다. 건설업및 건설관련업계에서 매년 4조6,828억원의 추가적인 생산증대가이루어짐으로써 신도시건설로 인해 앞으로 3년간 총14조484억원에 달하는생산유발액이 기대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