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곡수매 당분간 연기...정부인상안 확정때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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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1일 예정이던 올해 추곡수매시기가 다소 늦어진다. 정부는 추곡수매가격에 대한 정부안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데 따라당초 지난해 수매가격으로 11월1일부터 우선수매를 착수할 예정이었으나방침을 바꾸어 정부안이나 혹은 잠정인상안을 마련, 그 값으로 수매토록하고 국회동의를 얻어 추가인상분을 추후 정산해주기로 했다. 김식농림수산부장관은 31일 "추곡수매가 하루이틀 늦어지더라도지난해보다 인상된 당정안을 마련, 수매를 시작토록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