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개사 평균 임원수 11명...작년보다 1,000명 늘어 6,20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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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 감사등 국내기업의 경영인들도 지역편중이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또 국내에서 임원수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이며 임원들의 평균연령은49.5세로 분석됐다. **** 상장사협, 535사 조사 **** 이같은 사실은 한국상장사 협의회가 31일 발표한 "상장사 경영인(임원)현황분석"에서 밝혀졌다. 증시에 상장된 535개 기업(6월30일 기준)의 6,219명을 대상으로 조사된경영인 명세표는 다음과 같다. 상장회사임원수 1사당 평균임원수는 11.62명. 지난해 428개사 5,217명보다 1,002명이 늘어난 것이나 1사당 평균임원은12.19명에서 4.7%가 감소했다. 또 상장사중 임원수가 가장 많은 회사는 삼성전자로 92명이며 다음으로현대자동차/동부제강이 각각 56명과 48명을 기록했다. 출신지역별분포 임원들의 출신지역은 서울이 2,079명(33.43%)으로 가장 많으며 다음은경남 735명(11.82%), 경북 642명(10.32%), 경기 396명(6.37%), 충남 394명(6.34%), 부산 370명(5.95%), 전남 213명(3.71%), 대구 195명(3.13%)의순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