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련, 내년예산 1조 4,710억달러 확정

미하일 고르바초프 소련공산당 서기장은 31일 소련이 경제난국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지난 2차대전 기간중 전시상황과 같은 인민들의 노력이 있어야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고르바초프서기장은 이날 소련 최고회의가 장시간의 토론을 거쳐 예산안을통과시킨후 가진 한 연설에서 이같이 촉구하고 "최고회의가 경제안정을 위한위대한 조치를 취했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