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구려 문화권 유적답사 북한측에 제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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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는 2일 하오3시께 북한대학생초청사업 승인신청서를 서울 종로구사직동 남북대학생교류 추진위원회에 접수시켰다. 고려대가 이날 제출한 신청에서 "반단으로 상실된 민족의 동질성을회복하고 민족문화의 균형있는 발전을 위해서는 남북대학간의 학문교류가절대적으로 필요하다"고 북한대학생 초청사업의 이유를 밝혔다. 고려대는 지난달 25일 김일성 종합대학, 김책 공과대학, 평양 의과대학등북한의 3개 대학과의 대학생교류를 적극 추진키로 결의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