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해외화제...시체 피부이식성공/동독,서방비난방송중지 <<<

시체에서 떼어낸 피부조직을 이용, 화상환자에게 이식해 환자 자신의피부재생을 돕는 새로운 피부이식술이 영국에서 개발됐다고. 런던 근교 마운트 버넌 병원 의료팀이 개발한 이 새로운 피부 이식술은중화상 환자에게 사망자로부터 떼어낸 피부를 48시간이내에 환자 자신의피부와 그물처럼 결합시켜 화상부위에 이식시킨후 거부반응 억제제인사이클로스포린 투여를 중단할수 밖에 없어 시체에서 이식한 피부는 죽어버리지만 그기간동안에 환자 자신의 피부가 재생되어 새로 환부를 덮게된다는 것. 이 병원은 이방법을 이용, 성냥불 장난을 하다 전신 45%에 화상을 입은두살난 여아에게 시체 3구에서 떼어낸 피부를 이식시켜 목숨을 구한것을비롯, 이미 몇건의 성공사례가 있다고. *** 동독의 대서방 비난 방송 막내려 *** 지난 30년동안 서방을 "악의세계"로 그려왔던 동독의 한주간 선진 방송프로그램이 31일 막을 내렸다고. 동독 국영 TV는 객관적 보도에 대한 새로운 기치에 따라 "블랙채널" 로불려왔던 이 선전 방송 프로그램을 이날 1,519회분을 마지막으로 폐쇄한다고발표했는데 자본주의를 맹렬히 비난하는 25분짜리 이프로를 담당하고 있는카를 에두아르트 폰 슈니츨러씨는 마지막 방송에서 "2차대전으로 잃었다고생각하고 있는 동독에 대한 서독인들의 실지 회복 음모는 지금 이순간에도계획되고 있다"고 회고. 이번 대서방 비난 방송의 중단은 강경 노선의 동독이 수십만명이 민주화요구 시위자들을 진정시키기 위해 지난달 취한 제한적인 개혁의 일환으로이루어졌는데 에곤 크렌츠 신임서기장 체제 아래서 급격한 변화를 겪고있는 동독 언론 기관들은 집단농장이나 계획 경제를 수행하는 공장들에대한 장황한 보도로 일관하던 종전의 자세와는 달리 지도부에 대한 공격과민주화 시위 상황들을 보도하고 있다.